Chapelle Sainte-Croix
프랑스 니스에 자리한 샤펠 생트크루아(Chapelle Sainte-Croix)는 흰 참회자들의 예배와 모임을 위해 사용된 바로크 양식의 예배당입니다. 미니맹 수도회가 1633년부터 세웠고, 현재의 건물은 1765년부터 1767년까지 건축가 앙투안 스피넬리의 지휘 아래 크게 재건되었습니다. 19세기에는 정면이 더해지거나 손질되었으며, 위로 솟은 바로크 종탑도 1760년대 재건 시기의 모습을 간직합니다.
밝은 파랑과 회색, 흰색이 어우러진 내부에는 긴 직사각형 회중석과 직사각형 성가대석이 이어집니다. 세 면에 두 층으로 놓인 목제 좌석은 흰 참회자들이 기도하던 공간이며, 벽과 프리즈, 금고에는 섬세한 꽃무늬가 펼쳐집니다. 제단마다 성화가 자리해 성 미카엘과 용, 일곱 고통의 성모, 예수의 체포, 성모 탄생을 보여줍니다. 성소 금고에는 하늘로 올라가는 영광의 십자가를 그린 트롱프뢰유가 있고, 주제단 십자가 아래에는 골고타를 상징하는 해골이 놓였습니다.
정면에서 새끼에게 먹이를 주는 펠리컨은 자선을 상징하며, 흰 참회자들의 활동과 연결됩니다. 내부 보물 가운데에는 밀랍과 종이마셰로 만든 19세기 니스식 탄생 장면도 있습니다. 이곳은 1987년 9월 22일부터 역사기념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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