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Konrad
성 콘라트 성당은 독일 바이에른주 노이울름의 부를라핑겐 지구에 자리한 가톨릭 본당 성당입니다. 직사각형 평면의 홀형 예배당 위로 박공지붕이 놓이고, 별도로 세운 종탑이 곁을 지킵니다.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건축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성당은 1950년대 중반에 계획되었고, 1958년 10월 1일 상량식을 치렀습니다. 내부 공사는 2년 동안 이어졌으며, 1960년 11월 12일 아우크스부르크 교구장 요제프 프로인도르퍼 주교가 축성했습니다. 제대에는 성녀 크리스티나와 순교자 성 만노의 유해가 모셔져 있고, 제대 뒤 벽에는 본당 공동체가 마련한 모자이크가 자리합니다.
내부에서는 후베르트 잔트너가 만든 세단 오르간이 특히 눈에 들어옵니다. 1970년 12월 6일에 봉헌된 이 악기는 잔트너 작품번호 8이며, 23개의 음전과 세 개의 건반을 갖춥니다. 파사우의 루돌프 페르너 주조소에서 만든 종들은 1960년 12월 18일 축성되었고, 살베 레지나 선율에 맞춰 조율되었습니다. 이 종들은 그해 성탄 전야에 처음 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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