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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nnerungsort Topf & Söhne

에르푸르트의 Erinnerungsort Topf & Söhne는 옛 J. A. Topf und Söhne 행정 건물에 자리한 추모·교육 공간입니다. 건물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수용소의 화장로와 가스실 환기 설비를 공급한 기업의 업무 현장이었습니다. 현재의 전시는 기술과 기업 활동이 대량 학살에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살펴보게 합니다.

3층 상설전시에는 서신, 설계도, 주문서, 운송 통지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수용소 감독관과 SS 관계자가 새 화장로 설계를 요청한 전보도 남아 있습니다. 자료는 기업의 제품뿐 아니라 이 설비를 실제로 다룬 이른바 존더코만도의 경험까지 조명합니다. 2층에는 특별전시실과 영상 자료를 함께 보는 회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건물 앞에는 공장 시설 모형과 추모비가 서 있습니다.

가장 눈에 남는 요소는 인근 역과 바이마리셰 거리에서도 보이는 벽면 문구입니다. “Stets gern für Sie beschäftigt, ...”라는 문장은 이곳의 과거와 기업의 업무 관계를 압축해 보여줍니다.

도시
Erfu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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