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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Knisja ta' Santa Luċija

말타의 거리 바로 곁에 자리한 일-크니사 타 산타 루치야(Il-Knisja ta' Santa Luċija)는 밝은 석회암으로 지은 작고 단정한 교회입니다. 도리스식 벽기둥이 정면을 세 구역으로 나누고, 넓은 계단이 고전적인 문틀의 출입구로 이어집니다. 문 위의 소박한 창과 낮은 종탑, 꼭대기에서 교회를 내려다보는 성녀 루치아상이 외관을 완성합니다.

도시가 세워진 직후인 1570년대에 건립된 이곳은 처음에 파올라의 성 프란치스코에게 봉헌되었습니다. 초기 도미니코회 수도사들은 이 공간에서 성사를 집전했고, 이후 포도주 상인들의 후원으로 시라쿠사의 성녀 루치아를 기리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작은 규모와 대비되는 바로크 장식이 펼쳐지며, 금빛 조각과 정교한 석공예, 선명한 색채가 제단과 벽면을 채웁니다. 높은 제단 위에는 성녀 루치아의 그림이 있고, 성 루치아누스의 유물이 신앙의 흔적을 더합니다.

특히 금빛 갤러리에는 악기를 연주하는 천사들과 아기 천사 조각이 자리하며, 현대적인 신앙 미술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매년 12월 성녀 루치아 축제에는 노래와 빛, 신자들이 이 작은 교회를 가득 채웁니다.

도시
Valle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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