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Johannes Baptist
성 요하네스 밥티스트(St. Johannes Baptist)는 독일 옥센푸르트의 괴스만스도르프 중심에 자리한 가톨릭 교구 성당입니다. 1453년부터 이곳에 교회가 있었으며, 현재 건물에서는 중세와 근대의 건축 층위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동쪽 탑은 주로 후기 고딕 양식과 17세기 초의 상부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795년 5월 큰 홍수가 성당 내부를 약 2.5미터 높이까지 잠기게 하면서 기존 건물이 크게 손상되었습니다. 1797년 6월 재건을 시작해 탑을 남기고 본체를 철거했으며, 기초를 높여 새 건물을 세웠습니다. 1798년에는 뷔르츠부르크의 궁정 조각가 요한 페터 바그너가 높은 제단과 강단을 만들었습니다. 높은 제단 중앙에는 세례자 요한이 서 있고, 양옆에는 베드로와 바오로가 자리하며 천사상도 함께 보입니다.
강단에는 베드로와 바오로의 흉상, 천사 머리와 모세가 십계명 석판을 든 부조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측면 제단은 원래 튀켈하우젠의 옛 수도원 교회에 있었으며, 1803년 이곳으로 옮겨졌습니다. 남쪽에는 1460년 무렵의 후기 고딕 조각군이 있고, 내부에는 한스 라폴트가 1589년에 만든 세례반이 남아 있습니다. 탑의 네 종 가운데 가장 오래된 비투스 종은 1801년에 주조되었고, 가장 큰 종은 성 요한에게 봉헌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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