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ischbrücke
플라이슈브뤼케(Fleischbrücke)는 독일 뉘른베르크 구시가지에서 페그니츠강을 건너며 장크트 제발트와 장크트 로렌츠를 잇는 르네상스 후기의 석조 다리입니다. 1596년부터 1598년까지 지어졌고, 휠체어로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폭 15.3미터의 다리에는 폭 27미터인 단일 아치가 놓여 있어, 당시 독일에서 가장 큰 석조 교량 아치였습니다.
설계는 볼프 야코프 슈트로머가 맡았고, 마테스 헤르데겐과 페터 카를, 야코프 볼프 장로가 시공했습니다. 홍수로 거듭 무너진 이전 구조물을 대신했으며, 낮은 4.2미터의 아치가 만드는 평평한 형태는 당시로서는 이례적이었습니다. 높은 측면 압력을 견디도록 교대 아래에 2,000개가 넘는 목재 말뚝을 박았고, 그중 400개는 비스듬히 세웠습니다.
1599년에 포털이 더해진 뒤 모습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며, 제2차 세계대전도 작은 피해만 입고 견뎠습니다. 포털의 라틴어 문구는 “모든 것은 시작되어 자라지만, 네가 보는 황소는 결코 송아지였던 적이 없다”라는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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