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azzo dei Giureconsulti
밀라노 중심부의 Palazzo dei Giureconsulti는 16세기 마니에리즘 건축을 보여 주는 역사적 건물이다. 광장보다 조금 높은 주랑과 세 부분으로 나뉜 파사드가 눈에 들어오며, 이중 기둥이 아치를 받친다. 표면에는 녹슨 석재 표현과 벽기둥, 조각이 함께 놓여 건물의 격식을 드러낸다. 교황 비오 4세, 곧 밀라노 출신 조반니 안젤로 메디치가 건립을 의뢰했다.
빈첸초 세레니는 1562년에 이전 건물의 요소를 살려 설계했고, 그 가운데 탑도 남겼다. 자바타리오라는 탑은 종을 기증한 시장의 이름을 따랐으며, 시계와 화재 감시대 역할을 맡았다. 처음에는 법률가와 관리자, 공증인을 위한 교육 공간이었지만, 19세기에는 밀라노 증권거래소와 상공회의소를 품는 상업 중심지로 바뀌었다. 제2차 세계대전 폭격으로 손상된 뒤 전후 복구를 거쳤고, 1980년대 보수는 회의와 전시 시설을 더했다. 이 공간은 패션쇼와 문화 행사, 기업 회의를 여는 장소로 기능한다. 꼭대기의 종탑은 시간을 알리고 화재를 살피던 실용적인 유산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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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G.dallortoAttrib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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