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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nne di San Lorenzo

밀라노 중심부, 산 로렌초 성당 앞에는 고대 로마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콜로네 디 산 로렌초는 높이 7.3미터에 이르는 대리석 기둥 16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각의 기둥 꼭대기에는 잎 장식이 풍성한 코린트식 주두가 놓여 있습니다. 성당 앞 광장에서는 고대 건축과 오늘의 밀라노 풍경이 한눈에 겹쳐집니다.

이 기둥들은 원래 2세기의 건축물에 속했으며, 이교 신전이나 공중목욕탕이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4세기에 산 로렌초 성당을 세우는 과정에서 다시 사용되었고, 대리석은 무소에서 가져왔습니다. 주두마다 미묘한 차이가 보여 서로 다른 건축물에서 옮겨왔을 가능성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1935년 이전에는 이 주변을 오래된 주택들이 빽빽하게 채우고 있었습니다. 주택 철거 뒤 넓은 광장이 생겼으며, 1937년에는 로마의 고대 대리석상을 본뜬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청동상이 더해졌습니다. 저녁이 되면 사람들이 광장에 모여 쉬고,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젊은이들과 현지 음악가들의 즉흥 공연이 어우러집니다.

도시
Mi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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