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gruine Hopfen am See
부르크루이네 홉펜 암 제(Burgruine Hopfen am See)는 독일 바이에른주 오스트알고이의 퓌센, 홉펜 암 제 위 언덕에 자리한 성곽 유적입니다. 가파른 비탈이 둘러싼 이곳에서는 호수와 암머가우 알프스, 탄하임 산맥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중세 초기의 석조 성곽으로, 남아 있는 돌벽 일부는 높이가 약 3미터에 이릅니다.
성곽은 12세기에 문헌에 처음 등장하며, 1191년 이후 아우크스부르크 주교령의 소유가 되어 1322년까지 퓌센 대성당 참사회장의 거처로 쓰였습니다. 15세기에 퓌센의 호에스 슐로스가 세워지면서 중요성이 줄었고, 18세기 초에는 폐허가 되었습니다. 약 1700년에는 성벽의 돌 일부가 퓌센의 장크트 망 수도원 재건에 사용되었습니다. 1998년부터 2008년까지 발굴과 보존 작업이 이어져 성 안뜰의 잔해가 걷히고 옛 배치가 다시 드러났습니다. 가장 오래된 부분은 한 변이 약 12미터인 정사각형 탑이었지만, 지금은 기초판만 남아 있습니다. 북동쪽 입구에는 목책 도랑과 작은 예배당이 있었고, 북쪽에는 주방과 빵 굽는 공간이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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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Dark Avenger at German Wikipedia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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