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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dral de Santa Maria d'Eivissa

에이비사 구시가지인 달트 빌라의 가장 높은 곳에서 Catedral de Santa Maria d'Eivissa가 도시와 주변 풍경을 내려다봅니다. 성당이 자리한 언덕은 오늘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포함된 성벽 도시의 중심입니다. 지붕에서는 에이비사 시가지 너머 가까운 포르멘테라섬까지 넓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카탈루냐군이 에이비사를 정복한 1235년 뒤, 옛 모스크가 있던 자리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한동안 섬의 유일한 본당 교회였으며, 1762년 에이비사 교구가 설립되면서 성당이 되었습니다. 내부에는 하나의 본당과 양쪽에 놓인 14개의 예배당이 이어집니다. 제단 앞이 아닌 건물 측면에 주 출입구와 정면이 놓인 점도 이곳의 독특한 구조입니다. 다각형 후진과 뾰족한 아치 양식의 종탑은 13세기 말에서 14세기 초에 만들어졌습니다.

5층 종탑과 여러 시대의 흔적이 이 건물의 긴 역사를 보여줍니다. 오르간, 성모상, 후진의 스테인드글라스, 지붕과 부벽에는 보수 작업이 이어져 왔습니다. 1235년 이후 에이비사와 포르멘테라는 타라고나 교구 아래 하나의 본당 구역을 이루었습니다. 성당의 이름과 연결된 성모설 축일은 8월 5일에 기념되며, 높은 지붕에서 바라보는 에이비사의 전경이 오래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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